2016년 6월 21일 화요일

들어가면서..

요즘 신문 기사나 인터넷을 들여다 보면 IoT 말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IoT(Internet of Things), 한국말로 사물 인터넷은 간단히 말하면 스마트 XXX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에어컨, 스마트 냉장고 등 사람들이 원래부터 사용하거나 새로운 기기들을 인터넷과 연결하여 사람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만드는 것들을 통칭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IoE (Internet of Everything)이라고도 하지요.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 IoT란 것은 사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를 들면 "아! 집에 오자마자 내 방 에어컨이 자동으로 켜지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이루기 위해서는 간단하게 집에 들어오는 것을 감지 하는 센서, 감지된 신호를 처리해 주는 장치, 그리고 그 장치에서 나온 명령을 받아줄 수 있는 리모컨만 있으면 되지요.

"도대체 그런 것들을 내가 어떻게 만들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이미 많은 프로덕트로 나와있기도 하지만 집에서 취미로 이러한 것들을 만들고 있으신 분들도 굉장히 많으니까요.

그러한 것들은 무슨 전자기기 오타구나 만드는 그러한 것들이 아닙니다. 많은 기술들을 기반으로 그러한 것들이 만들어지기는 하였지만 우리는 그냥 필요한 만큼만 배워서, 필요한 곳에 쓰면 그만입니다.

이러한 심리적인 장벽을 낮춰 드리고자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라즈베리 파이"라는 기막힌 녀석을 다뤄보게 될텐데요. 누구나 조금의 관심만 있고, 시작만 한다면 금방 따라하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한번 배우면 나중에 자기가 만들어 보고 싶은 것들을 창의적으로 만들 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는 스타트업에 대한 아이디어가 될 수도 있겠지요.

그럼 다같이 라즈베리 파이가 어떠한 녀석인지, 이 녀석으로 어떠한 일들을 할 수 있는지 다음 글에서부터 알아보도록 합시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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